사내 대출 보증 보험 협약을 맺으려면?

2023. 1. 17. 20:19업무 운영 노하우 & 정보

국내에 사내 대출에 대한 대출금을 보증하는 보험 상품은 한 개가 있습니다. SGI 서울 보증 보험사의 생활안정자금보증보험 상품인데요, 사내 대출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이 리스크 관리를 위해 필수적으로 협약하는 보험 상품입니다.

보증 보험이란?
사내 대출금을 지원 또는 대출받은 보험계약자(근로자)가 상환일에 자금을 상환하지 않아 피보험자(회사/금융기관/관련단체)가 입은 손해를 보상해주는 보험 상품입니다.

기업의 손해를 보증 보험사가 보증하므로 이 상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보증 보험사간의 포괄 "협약"이 필요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보증 보험 협약이 체결되면 사내 대출로 인한 리스크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그만큼 보증 보험사는 보수적으로 협약 심사를 진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업의 업력/업태/재무 정보/직원 수/대출 규정 등을 종합하여 다양한 정보를 조회하고 심사하게 됩니다.

 

협약 기준

1. 보통 첫 번째 기준이 직원 수가 되므로, 직원 수가 30명 미만일 경우 보증 보험의 가입이 어렵습니다. 

2. 직원 수가 기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그 외의 정보(누적 투자액, 주주 관계 등)에 따라 협약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3. 직원 수를 만족하더라도 재무 정보에 따라 협약이 불가능한 경우도 존재합니다.

4. 은행의 자금을 이용하는 경우 3자 협약이 필요하며, 승인 기준이 더 엄격합니다.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경우 재무 상태보단 성장성 또는 투자액 규모로 협약 가능성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명확한 대출 규정과 자금 관리 계획에 따라 협약 승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준에 아슬하게 걸쳐 있다면, 협약 가능여부가 궁금하다면, 전문가인 워크드에 알려주세요.